걷 기 여 행 길

남도갯길 6000리

빠꼼임 2017. 4. 17. 13:42

      남도갯길

        남도갯길은 전라남도 영광에서 시작해 광양까지 이어지는 2500km, 6000리 구간을 일컫는 말이다. 이

        길에 포함되는 지역은 영광, 함평, 무안, 진도, 해남, 완도,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순천, 여수, 광양 총

        14개 시군으로 우리나라 전체 갯벌의 44%를 차지할 정도로 광활한 곳이다.


        굴곡이 심한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남도 갯길은 겨울에도 풍부한 먹을거리를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길목이기도 한 그 곳, 남도 갯길을 한 번 걸어 볼 생각이다.        

   


           "남도갯길 6000리" 완도 구간 130km 마무리

           * 2011년 06월 22일 NEWSIS 기사

             전남 완도군은 "남도갯길 6000리" 가운데 청산도 슬로길과 명사길 등 완도 구간 130km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남도갯길 6000리는 전남도가 지난 2009년부터 영광에서 광양까지 남도 해안선 1200km를 걸어서 탐방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생태탐방 해안 도보길이다.


            완도군은 총 7개 구간 130km를 남도갯길로 선정해 7개 섬마을 27개 주요지점에 출발지점, 현위치, 도착지점

            표기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 

              주요  코스로는 기존에 조성된 청산도슬로길을 비롯해 뻘냄새 가득한  해안길, 명사길,  상록수길,, 동백길,

              노을길, 풍광좋은길, 갯내음길 등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인근 해남군과 강진군을 연계한 남도갯길 6000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남의 수려한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생태탐방 도보길이 만들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군 노을길 조성사업"

           전남 무안군이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청정갯벌을 널리 알리고 해안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안 노을길 조성사업"은 망운면 송현리 조금 나루에서 현경면 용정리 봉오제까지 해안 10km 구간에 조성되며,

            Slow 1 남도갯길 6000리, 그 중 가장 느린길 무안노을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접근성이 뛰어난 바다와 황토갯벌, 모래사장, 갯길, 송림숲, 실개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해안의 송림숲과 사구 등 자연자원을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탄도만의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다. "차로

          와 산책로 및 주차장 등을  1차적으로 완공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기존의 송림 숲을 활용한 낙지공원, 전망대

          공원, 쌈지공원 등을 만들어 무안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킨다는 복안" 이라고 한다.

'걷 기 여 행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천누리길[1-2코스.한밭수목원(엑스포다리)~증촌꽃마을]  (0) 2017.10.10
청 산 도  (0) 2017.04.17
한양도성 한 바퀴  (0) 2017.03.12
해인사 소리길  (0) 2016.11.13
청산도  (0) 201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