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골산(320m). 운남산(382.6m). 노고봉(364m)

절 골 산(330m), 운 남 산(382.6m). 노 고 봉(364m)<경북 김천시 남면>

산 행 날 짜 : 2018. 03. 22(목).   산 행 자 : 나 홀로

날  씨 : 오전 구름 많음. 오후 햇볕.

0℃ ~ 11℃. 풍속2m/s.

산행코스 : 경부고속철도 조섬터널 직전 ~ 절 골 산(330m)   ~ 오봉저수지 갈림길 삼거리

 ~ 운남산(382.6m) ~ 노 고 봉(364m)~ 남면소재지

산 행 시 작 : 10 : 30.  산 행 마 침 : 14 : 37.   산 행 시 간 : 4시간 07분

산행시작점은 구 국도4호선 김천에서 대구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운곡초교를 지나 복지수양관 좌측 삼거리 갈림길

에서 고이께코리아 공장 앞을 지나 경부고속철도 조섬1터널 직전 좌측 대나무밭 사이로 시야가 트인다.

여기서 바로 능선을 향하여 오른다. 옳은 길이 아니다. 어제 그제 내린 눈이 평균 15cm 정도 되며, 많이

쌓인 곳은 20cm가 넘게 쌓였다. 말 그대로 심설산행이다.

김천시 아포읍내가 보인다.

 금오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선석산, 영암산이 보인다.

김천시 혁신도시& KTX김천.구미역이 내려다 보인다.

산행은 끝냈지만 점심을 그른 관계로 시장끼가 있어, 남면사무소 옆 국수집을 찾았다. 집 지은지도 얼마되지 않아 내부도

 깨끗하고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 집이다. 메뉴 중에 뭐가 좋냐고 하니, 주인

아주머니 왈 다 좋다고 한다. 얼큰칼제비 국수와 만두1접시 소주 1병을 주문했다. 국수가 나오는데 그릇의 크기가 한강

이남 땅에서는 제일 큰 것 같다. 이렇게 큰 그릇으로 국수가 나올 줄 알았다면 만두는 주문하지 않아도 되는데, 주문한 걸

취소할 수도 없고. 다 비워야지 하는 맘으로 어지간히 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