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山,.,.저 山

만수봉

빠꼼임 2009. 8. 3. 09:37

  만수봉 산행

      산행일짜 : 2009. 8. 1(토),,,  날 씨 : 맑음, 더위

      산행경로 : 만수교 ~ 만수계곡 갈림길, 좌측으로 ~ 만수봉 ~ 만수계곡 ~ 만수교

 

오늘 산행은 등산학교 정규반 동기생 6명이 토요산행을 하기로 한다.  

오늘 당초 산행지는 덕주봉을 오르기로 하고, 덕주사 입구에 차를 대려고 하였으나

피서철에다가 주말에다가 전국에서 몰려든 피서인파로 인해, 차량 댈 곳이 마땅치 않아, 갓길에 대고,

덕주사 입구로 향한다.

 

 덕주골 유래비석

 

 덕주사 입구

 

 월악산 등산로 안내도 표지판

 

 여기 탐방안내소 바로 우측으로 덕주봉을 올라야하나,

통제소 공익근무요원이 절대로 안 된단고 한다.

얼마전에 암벽에서 떨어져 1명이 사망한 적도 있고, 너무나 위험한 구간이고

통제구역이라 절대로 안된다고 한다.

 

월악산 국립공원내, 통제구역으로 고시가 안되었다고 우기니, 덕주봉은 당초 부터 개방 구간이 아니므로

통제구역으로 고시를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을 한다.

 

 

 

 

덕주봉을 오른 다음, 만수봉을 거쳐 만수계곡 쪽으로 내려오기로 한

당초계획을 포기하고, 여기까지 왔는 김에 만수봉 하나만 오르기로 한다.

 

만 수 교

 

여기서, 우측 계곡쪽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과 능선을 따라 오른 다음

만수계곡으로 내려오기로 한다. 

만수봉은 4번째 오르는 산이므로 어느정도 등로는 눈에 익었지만

몇 년전에 비해, 철사다리 계단이 많이 설치 되어 있다.

 

 

 

만수봉에 올라, 월악 영봉을 올려다 본다.

 

만수봉 정상

 

오늘 밤 강원도 안인진에서 괘방산, 청학산, 피래산, 밤재, 기마봉, 외솔봉을 거쳐

정동진 까지 26km 종주산행이 계획되어 있다. 맘이 조금은 급하다.

 

계곡 쪽으로 내려오면서,  땀에 찌든 육신을, 간단히 시원한 계곡물로 날려 보내고, 오는 길에 선산 대한 곱창(원조)집에 들려

곱창과 소주 좀 당기고 집에 들른 다음, 곧 바로 야간산행, 출발지인  약속지로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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