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옛 길 (삼 남 길 제1길. 한양관문길)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있었다. 이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은 제1로인 의주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경흥로, 평해로, 영남로, 삼남로, 강화로가 있었다. 이러한 원형길을 바탕으로 세롭게 조성한 길이 바로 "경기
옛길"이다. 2012년 10월 삼날길 경기도 구간 중 수원, 화성, 오산 구간이 개통되었고 2013년 5월 삼남길 경기도 전체 구간이
개통되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의주길 고양, 파주, 구간이 개통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2015년에는 성남, 용인, 안성,
이천을 잇는 영남길이 조성 개통되었다. 경기옛길에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민담. 설화.지명유래와 같은 스토리텔링이 곳곳에 녹아
있다.
삼 남 길
삼남길은 한양으로 가는 관문(한양관문길). 엣길 교통의 중심지. 인덕원을 지나는 길(인덕원길).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길(모락산길). 백로와 오리가 노니는 서호선을 따라 걷는 길(서호천길), 탁 트인 중복들을 가로지르며 걷는 길(중복들
길).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햔 정조의 효심이 깃든 길(화성효행길). 독산성에 올라 주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길(독산성길). 도심
속에 숨은 여유를 찾아가는 길(오나리길). 평택의 엣 중심이었던 진위고을을 지나는 길(진위고을 길). 바른 정치의 이상이 담긴
대동법의 길(소사원길). 10길이 있다.
삼 남 길 재1길 한양관문길(남태령 표석 ~ 인덕원 옛터)
날 짜 : 2018. 06. 05(화). 날 씨 : 미세먼지 약간. 17 ~ 29℃
코 스 : 남태령 표석 ~ 온온사 ~ 관천향교 ~ 가자우물(찬우물) ~ 인덕원 옛터. 나 홀로 걷다.
한양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한양관문길은 남태령에서 시작한다.
남태령 역을 나와 남태령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남태령 엣길 표석을 만난다. 과천성당을 지나 만날 수 있는 온온사는 정조
가 능행차 당시에 묵어간 곳이기도 하다. 온온사를 지나면 관악산 등산로의 입구이도 한 과천향교를 지나게 된다.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청사를 지나면 물맛이 훌륭하다 하여 정조가 벼슬을 내렸다는 가자우물을 만날 수 있고, 여기서 좀 더
길을 재촉하면 인덕원 옛터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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