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1. 05. 23(일)
날 씨 : 낮 26℃. 많이 덥게 느껴 짐
- 2012년 개통한 "지리산 자락길", 웅장한 지리산 볼 수 있어 좋지만,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고 쉽지 않은 길이다.
- 총길이 19.4km인데 이정표도 부실하고. 숲 길은 정비가 되지 않아. 잡풀이 키를 넘어 오는 데도 있고. 사람의 발
길도 거의 없어 길 찾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이정표 부실로 오늘 알바를 얼마나 해 30km를 더 걸었는 것 같
다. 걷기 마지막에는 코스를 이탈하여 백무동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들어가니 땀도 많이 흘리고, 다리도 풀리고 해
서 마천에 있는 택시를(010-4422-5300) 콜해서 콜비 12,000원을 주고, 오늘 출발지인 지리산 둘레길 함양안내센터 까지 와서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