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화 도 ( 전남 여수시 )

하 화 도 ( 전남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

날  짜 : 2018. 04. 22(일).  날  씨 ; 걷기 시작할 때 비 오다가 20여분 뒤 그침. 14℃ ~ 18℃

코 스 :; 선착장 ~ 전망정자 ~ 남끝전망대 ~ 사짓골전망대 ~ 구절초공원 ~ 큰산 전망대 ~ 꽃섬다리 ~ 막산

전망대  ~ 큰골 삼거리 ~ 야생화공원 ~ 선착장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하화도는 임진왜란 중 인동장씨가 뗏목으로 가족들과 피난하던 중 동벡꽃, 선모초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하화도에 마을을 형성하고 정착하면서 꽃섬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꽃섬으로 불리는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복을 가득 담고 있는 복조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피고지면 외로운 섬 하화도에 일 년 열두 달 울긋불긋 향긋한 꽃내음이 풍긴다.

주말이면 꽃놀이 떠나는 사람들로 전국이 들썩인다. 산과 들을 알록달록 물들인 화사한 봄꽃이 어서

오라며 손짓하는 계절, 모두가 행복한 꽃놀이 행렬이 이어진다.

하화도 꽃섬 다리

길이 100M, 높이 65M 규모로 높은 현수교이다.

꽃섬다리 위에서 바라 본 "V" 모양의 협곡

협곡에는  큰 굴이 하나 있는데 작은 배가 들어 갈 만큼 큰 입구란다

과거에는 밀수를 하는 데 이용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