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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실버타운)

그 요양병원은 지옥이었다, 대신 선택한 한 달 100만원 실버타운[부동산 명강] 23만 실버타운 유튜버 '공빠TV' 문성택 대표“저는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 경험할 수 있는 지옥이 바로 요양원, 요양병원이라 생각합니다.”시니어 주택 전문 유튜브 채널 ‘공빠TV’의 문성택 대표는 과거 3년 가량 요양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6인실, 8인실에서 생활하는 환자들의 24시간을 생생히 목격했다. 같은 시간에 식사하고 누운 자리에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배변을 처리하는 일상.그는 “많은 분들이 ‘때가 되면 요양원에 가야지’ 하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무책임한 얘기라 생각한다”며 “제 목표는 요양원, 요양병원을 가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다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버타운을 초고령 사회의 ‘필수’ 주거형태..

자 료 2025.03.01

실버타운

실버타운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아무튼, 주말][나의 실버타운 일기] (1) 삶은 현재진행형 일러스트=유현호내 나이 90. 몇 군데 노인 시설을 탐방한 끝에 지난해부터 이 실버타운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올 때 나는 90년의 인생을 대충 마감하기 위해 몇 달에 걸쳐 주변 정리를 했습니다. 과감하게 버릴 것은 버리고, 쓸 만한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었습니다.마지막 정리까지 가장 어려웠던 건 사진, 편지, 이런저런 기록들, 여행 기념품, 아까워서 못 썼던 그릇 등 수십 년의 추억이 깃든 귀중품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일이었습니다. 긴 세월 서랍 속에서 잠들고 있던 옛날 편지와 노트들은 잉크 글씨들이 거의 다 날아가버렸고, 종이는 삭아서 부서지기 직전이었습니다. 눈 딱 감고 ..

자 료 2025.03.01

산악인 김영미

중간 보급도 없이… 김영미, 한국인 처음 단독으로 남극점 밟아1186.5㎞ 51일만에 완주... 여성으로는 아시아 최초한국의 대표 여성 산악인 김영미(43)씨가 단독으로 남위 90도 남극점을 밟았다.김영미 씨는 지난해 11월 27일(현지 시각)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한 지 50일 11시간 37분 만인 2023년 1월 16일 오후 8시 57분 남극점에 도달했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식량과 연료 등 중간 보급 없이, 그것도 단독으로 남극점 완주에 성공했다. 그동안 단독으로 남극점을 밟은 여성은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이슬란드, 영국인 등 총 17명이다. 아시아인은 없다. 이 중 무보급, 즉 중간에 식량이나 물자를 지원받지 않은 채 남극점에 도달한 여성은 김씨에 앞서 ..

자 료 2025.03.01

산악인 김영미

기본에 충실하게 걸어서 남극 횡단… '한 걸음의 용기'를 응원합니다남극대륙을 스키로 ‘걸어서’ 단독 횡단한 김영미 대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세계에서 네 번째이며 한국인으론 최초. 김 대장은 “혼자 먹고 혼자 자고 혼자 걸었지만 세상에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걸 어느 때보다 많이 느꼈다”며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 돌아왔다”고 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남극 설원을 홀로 걸었다. 영하 30~40도의 추위도, 눈보라를 동반하는 강풍도, 빛이 난반사돼 온통 하얗게 보이는 화이트아웃도 이 여성 산악인을 꺾지 못했다. 혼자 먹고 혼자 자면서 동력 없이 두 다리로 남극대륙을 가로질렀다.김영미(45) 대장이 한국인 최초로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26일 출국한 그는 ..

자 료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