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10구간(곡두고개~황골도로)종주산행
산행날짜 : 2008. 6. 6(금)
날 씨 : 오늘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으며, 새벽안개이후 , 오전 구름 많았으나, 오후 되면서 약간 시야 트임.
산행시작 때 : 12도, 낮 최고 25도
산행시작 : 05:44,,,, 산행마침 : 18:00,, ,, 산행시간:12시간16분
산행거리 : 도상 28.4 km ,, 산 행 자 : 山峨, 野草 (2명)
교통 갈때: 김천IC/승용차(03:30) ~ 유성IC(04:24) ~ 국도36호선~공주 ~ 국도23호선·~ 정안 ~ 지방도604호선 ~ 곡두고개
산행마치고:고등리/전의(콜)택시(18:17) ~ 곡두고개(차량회수18:43) ~ 천안( 내일 산행을 위하여, 천안에서 1박 )
산행경로
곡두고개 터널(05:44) ~ 헬기장(06:26) ~ 470봉(07:18) ~ 420.9봉(07:47) ~ 개치고개(08:00) ~ 장고개(08:57) ~ 공주개발(주)골프장(09:35) ~ 봉수산(09:55) ~ 차령고개(10:20) ~ 국수봉(11:41) ~ 국사봉 (12:35/점심13:00) ~고개(13:45) ~군 시설물(13:58) ~양곡리 버스승강장(14:42)/버스/~11탄약창입구(14:56) ~ 요셉의 집(15:11) ~ 국도1호선(15:40) ~ 경부선 철길(15:48) ~덕고개, 읍면도로1번(15:50) ~ IMG골프장(16:15) ~ 연수원(17:11) ~ 황골도로(18:00)
유성IC를 04시24분에 빠져나와 산행시작점으로 가면서, 아침을 해결하려고, 지난 구간 시작점으로 갈 때 들렸던 공주 금강 둔치 교차로 우측 청주해장국(신관동 611-15) 집에 들려 순두부백반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산행시작점 곡두고개에 도착하니 05시44분이다. 차를 국도 좌측 공터 쓰레기더미 옆에 대고, 터널이 뚫리기 전 옛길인 곡두고개로 올라 완만한 오름이 시작되는데 안개도 잔뜩 끼어 06:00시가 되었는데도 숲속에 들어가니 터널을 통과하는 것 같고, 아침까지 비가 온 뒤라 나뭇잎을 스칠 때 마다 비가 뚝뚝 떨어지고, 신발도 이내 젖는다. 방향을 우측으로 틀면서 380봉에 오른다(06:11).
이어서 내림이 이어지고 한차례 오름이 이어지고 430봉인 헬기장에 오른다(06:26). 안개 때문에 전망은 없다. 여기서 바로 우측으로 틀어 내려가야 하는데, 안개 때문인지 귀신한테 씌었는지 직진을 해서 내림길로 이어가니 이상한 기분이 들어 확인하니 정맥을 벗어났다. 다시 헬기장으로 되 올라온 뒤 헬기장 우측으로 급내림이 이어진다. 우측 정맥길은 나뭇잎에 가려 표지기가 보이지를 않아. 나뭇가지를 일부제거하고 내려간다. 10여분 알바다.
길이 희미하고 급경사가 이어진다. 등로는 커다란 참나무가 주종을 이룬다. 바위지대를 지나 진행을 계속하니 희미한 십자로안부가 나타난다(06:53). 조그마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서니 선명한 십자로안부가 나오고(07:09). 한차례 오름이 이어지더니 산불난 지대가 나타난다. 소나무가 불에 타 쓰러진 채 여기저기 방치되어 있어 이리 저리 타넘으면서 간다. 넘어진 나무들이 갈길 바쁜 사람을 붙든다(07:20). 산불이 난 지역을 10여분 통과하니 능선에 묘1기가 나오고(07:30), 십자로 안부에 이어 오름이 시작된다. 좌측으로 성당인지, 교회인지 흰색 건물 2동에 십자가 2개가 숲속으로 멀리 내려다보인다.
07시47분 420.9봉에 오른다. 정상에는 준·희의 금북정맥 팻말과 삼각점(전의 314 1991복구)이 있고, 참나무숲에 가려 전망은 별로다. 3갈래길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낙엽이 많이 쌓여 미끄럽다. 10여분 내림길이 이어지더니 낙엽이 수북한 개치고개다(08:00) 짙던 안개는 걷히고 먹구름이 가득하다. 오름이 이어지고 봉우리 하나를 넘어 올라서니 산불지역이 나타난다. 산불지대는 이내 끝이 나고 우측으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이는 안부로 내려선다(08:37).
이어 평탄지형이 되고 좌측으로 벌목지대가 넓게 펼쳐진다. 걸리적거리는 벌목나무들을 헤쳐가면서 내려가다가 3갈래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고압철탑을 보며 진행하니 하나의 안부가 나오고 묘 1기가 나온다. 이어서 조금 내려서니 일부는 흙길과 일부는 쇄석이 깔린 비포장임도가 나타나는데 여기가 장고개다(08:57). 진행방향으로 3개의 송전탑이 바라보인다.
비포장도로는 고압철탑공사를 하면서 낸 길인 것 같다. 능선과 마루금이 거의 평행하므로 임도를 따라가다가 도로가 끝나는 지점 직전에서 절개지를 타고 좌측 능선으로 오른 뒤 내림길이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그물이 둘러쳐져 있다, 그물 안쪽의 밭은 계단식으로 개간을 하여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것 같다. 그물이 끝나고 안부를 하나 지나니 골프장 무단출입을 금하는 공주개발(주) 안내문이 우측 문에 붙어있다(09:27).곧바로 공사용 도로로 내려서니 우측으로는 골프장과, 그 너머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교각이 선명이 보인다. 공사용 도로를 따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니 고압철탑(No 15)이 나온다.
철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내림길이 이어지는데 나무에 비닐 표지판에 글을 써 놓은게 걸려있는데, 평소 다음 카페 비실이 부부 홈피를 자주 보는 관계로 얼마나 반갑던지 그 글을 여기에 옮긴다. “대구마루금 금북정맥 종주대원님!! 비실이 부부일당은 상행선, 대구마루금은 하행선으로 엇갈리게 되었네요, 공주에서 밤막걸리와 부여에서 구기자주로 죽~~~~ 한잔 하고서리, 홍성에서 쇠고기와 서산에서 쭈꾸미를 안주로~~~, 안흥진에 가서는 광어회를 안주로 캬 ~~~~ 할 때까지. 즐겁고 신나는 금북정맥길이 되시기 바랍니다. 비실이 부부일당 올림. ....비실이 홈피를 얼마전에 들어가 봤는데 백두대간 9정맥을 다 마치고, 백두대간을 2차로 하행선을 시작한다는 글을 봤는데,
지금은 대간종주 2차 비회원은 못 보게 해 놓아서 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산행할 때 마다 비실이 부부 표지기를 보면, 나도 빨리 9정맥을 끝내야지 하는 생각이 앞서고, 지쳤을 때는 힘이 되어주곤 하는 비실의 부부의 (대구 미래자동차전문학원) 표지기다. 가파르게 좌측 아래로 지능선을 겨냥하여 내려가면 울창한 참나무숲길이다. 낙엽이 많다. 곤두박질하듯 가파르게 내려가면 계곡물을 가두어 놓는 사각의 시멘트 구조물이 나오고 비석형태의 커다란 평화통일기원일붕시비가 세워져있는데 관리가 되지를 않고 있다.
주위에 잡초라도 제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계단 몇 개를 내려오면, 과거의 차령휴게소 건물이 나타나는데 폐업한지 오래 되어 그런지
을씨년스럽기도 한 휴게소 입구에는 이동식 간이화장실 2개와 무겁고 커다란 차령고개 표석을 중장비를 이용해서 이동을 했는지 엎어진 채 진입로를 가로막고 있다. 23번 국도 차령고개 고갯마루로 나오면, 천안에 또 오십시오, 안녕히가십시오 백제의 고도 공주입니다. 차령고개표석, 공주시 정안면, 천안시 광덕면 행정구역 경계표지판, 등 도로안내표지판과, 선전안내판이 국도 좌우측 높이 설치되어 있다.
천안시 광덕면 행정구역표지판 옆으로 오름이 이어진다. 정매꾼들이 40m 정도 임도를 이용해서 올랐는지 등로는 수풀로 가득차있고, 흔적은 별로이다. 한차례 오름이 이어진뒤 임도가 나오고 각종쓰레기로 가득 찬 공터가 나온다(10:34). 고압송전탑(No116. 765Kv 신서산T/L. EA2 - 26m)이 있는 곳에 오르니 가야할 정맥능선방향으로 고압철탑 여러 기가 보인다. 송전탑의 좌측 끝으로 진입. 내리막을 내려간다. 공사용 도로가 능선 좌측을 따라 온다. 안부를 지나 평탄한 지역을 지나 진행한다. 이내 묘지군락이 나온다. 그 우측으로 내려간다. 십자로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른다.
흙묘 1기를 지나 다시 능선길로 오르다 보면 이내 다시 공사용도로와 만난다. 5분쯤 이 도로를 따라가면 도로가 좌측 위로 휘어져 올라가는 지점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 능선으로 진입한다. 절개지 사면 우측으로 올라붙는다 바로 우측으로 가는 사면길이 나오나, 이 길을 버리고 희미한 좌측길로 급경사를 오르면 능선마루이고 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안부를 지나 우측 사면으로 오르면. 이내 능선마루이고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 평탄한 지역에 이어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3갈래길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우측 사면으로 소나무숲을 따라 오르니 345봉이다. 좌측으로 평탄하게 나아가다가 소나무 숲을 내려간다. 묘 이장터인 듯한 공터를 지나 내려서면 좌측 아래에서 올라오는 공사용도로가 나온다. 우측엔 밤나무단지이다. 잠시 이 도로로 따라가니 도로가 좌측으로 굽이돈다. 이어 완만히 오른다. 우측길로 10여m 전방에 118번 송전탑이 우뚝 서있다.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밤나무단지가 나타난다. 우측으로 틀어 올라서면 밋밋한 봉우리를 지나 좌측으로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니 오르막이 되면서 참나무숲에 이어 중키의 소나무 숲길이다.
차츰 우측으로 꺾어 완만한 오르내림 길이 되다가 소나무가 무더기로 꺾여진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참나무숲이 나온다. 한번 가파르게
오르니 350봉이다. 완만히 내림길이 이어지고 공사용 도로와 만난다. 안부에서 공사용 도로를 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3 갈래길서 우측능선으로 진행하여 오르니 공사용도로가 나온다. 이를 건너 오르면 전망이 조금 트이는 382.8봉이다(11:42). 정상에는 삼각점(전의 427. 1991재설)과 준·희이 금북정맥 표지판이 나무메 매달려있고, 양철로 된 국수봉 팻말도 걸려있다. 나뭇가지에는 종주자들의 표지기(추백, 비실이 부부금북정맥종주, 부산 씨 채널 권, 온양 지백산악회등)10여개가 매달려 있다.
우측아래 널따란 공터엔 120번 송전탑이 서 있다. 이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송전탑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다시 공사용 도로와 만난다. 우측 아래로도 잡초가 무성한 공사용 옛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도로를 내려가다 안부 지나 오른다. 이내 우측 능선으로 진입하여 오른다.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완만히 가다가 좌측으로 틀어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섰다 가파르게 오르니 헬기장이 있는 430봉이다. 좌측으로 고압송전선이 지난다. 이어서 삼각점(전의 312. 1991복구)이 있는 국사봉(402.7m)에 올라 내림길이 이어지고, 시멘트 포장도로인 대재고개로 내려선다(13:40).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한국불교조계종 천왕사 기도도량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낙엽 쌓인 등로를 20여분 이어가면 군부대가 가까이 있음을 알리는 표시인 듯 일본신사처럼 생긴 삼각형의 지붕으로 된 조그마한 군시설물이 나오고, 곧 바로 커다란 참호가 나온다. 참호에서 올라서면, 위에는 원형철조망이 쳐진 육중한 펜스가 나오고, 군사시설보호구역임을 알리는 제11탄약창장의 경고문이 나온다(14:12), 펜스 가까이 가니 초병2명이 접근한다. 왜 왔느냐고 묻기에, 금북정맥종주를 하려면 여기 통과좀 해야겠다고 하니, 갈 수 없다고 한다. 좌측 펜스를 따라가면 안 되냐고 하니, 그것도 안 된다고 한다. 철조망 근처에도 오지 말라고 한다. 앞으로도 오지 말라고 말을 덧붙인다.
(그럼 뒤로는 와도 되냐?:)..호남정맥 종주 시에도 그 이름 난 존재산 군부대도 철조망을 넘어 외곽 철조망과 내곽 철조망 사이로 존재산 정상으로 올랐는데. 부대 때문에 마루금을 옳게 밟지는 못하더라도비슷하게나마 가지 못한 것은 여기가 처음이다. 하는 수 없이 우측사면길로 접어들어 내림길이 이어지는데 길이 영 엉망이다. 바로 사면 아래로는 묵밭이 나오는데 완전히 물로 가득차 있어서 발을 디딜 수가 없어서, 약간 올라와서, 넘어진 나뭇가지를 타넘고, 타넘어 사면을 따라 진행하니 널따란 묵밭이 나온다(14:22).시멘트 농로를 따라 진행하니 논, 밭이 이어지고 전봇대에 명산사 입구 표지판이 나오고, 우측으로 앞실 마을과, 마을회관도 보인다(14:35).
계속 진행하니 양곡교량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양곡리 버스승강장 표지판이 있다. 건너편 슈퍼에 들려 깡맥주 한 개씩 먹고, 버스시간을 물으니 4분 뒤에 오는 버스가 있다고 말한다. 정확히 버스는 4분 뒤 14시50분에 승강장에 온다. 버스를 탄지 6분여 만에 제11탄약창입구에 내려서 쭉 뻗은 도로를 따라 요셉의 집 방향으로 들어가는데 주위에는 주목나무, 향나무, 단풍나무등 묘목 밭이 많은 게 특이하다. 6분여 진행하니 우측으로 요셉의 마을 붉은 벽돌의 건물이 보이고, 요셉의 마을 안내판이 나온다.
전의 요셉의집으로 진입하는데 좌측으로 동해횟집이 산 비탈면에 우뚝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마을도 여기서는 거리가 꽤나 되는데 치매노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지는 않을 것인데????? 횟집을 좌측으로 올려다보고, 요셉의 집으로 향한다. 우측으로 조그마한 연못이 나온다. 연꽃이 피어있다. 참으로 보기가 좋다. 노인들이 쉴 수 있는 의자도 몇 개 있는데 , 치매노인들이 여기서 쉴 수 있을는지 의문이 든다?? 입구에는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성 요셉치매센터. 노인전문요양시설 간판이 제일 먼저 나오고, 그 뒤 좌측으로 요셉의 집, 우측방향으로는 요셉치매센터 표지가 되어있다.
3층의 붉은 벽돌 건물 뒤로 돌아가서 등로를 찾았으나, 등로는 없다, 되돌아 나와 ◀사무실, 할머니동, 식당, 수녀원, 표지판 방향으로 진행하니 우측으로 성당건물이 보이고, 시멘트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우측으로 타이어 계단이 나온다(15:21). 타이어 계단을 오르니 전망이 트이고 우측으로 요셉의 집이 내려다보이고, 무덤 3기가 나온다, 20회선이 넘는 군용전화선이 등로를 따라 이어진다.
아카시아 나무와 큰 키의 소나무숲의 능선길을 진행하니 멋지게 가꾼 묘가 나란히 3기가 내려다보이고, 그 아래 요셉의 집 상단부 건물위에 많은 장독대가 정렬되어 있다. 군부대 사열을 하듯 질서정연하다. 이어 뚜렷한 아카시아 능선길로 한참 오른다. 한참 후 3갈래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전망이 탁 트이고 신설국도변에 주유소를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만국기가 펄럭이는 SK 주유소와, 그 옆으로 파란 캐노피로 된 주유소인지? 충전소인지 또다른 건물이 내려다보인다. 관상수가 많이 식재되어있는 묘목원을 지나 절개지로 내려서니 신설 1번 국도와, 전의 방향 691번 지방도의 분기점이 500m 전방에 있다는 표지판이 서 있고, 표지판 조금 뒤로는 [300m ↑대전, 조치원, ↗ 전의] 교통표지판이 보인다. 교통표지판 아래 암거(암 1-82, 통과높이 4.3m)를 통과한다.
암거를 나오니 레미콘차량의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듯 , 컨테이너와 레미콘차량2대가 서있다. 컨테이너 옆, 간이화장실 좌측으로 고추밭두렁을 지나니, 밑으로 경부선 철도가 지난다. 옹벽이 꽤나 높아. 뛰어내릴까? 아니면, 우회 할까? 하다가 배낭을 먼저 벗어 살며시 밑으로 내린 다음 , 4m 가까이 되는 옹벽을 뛰어내린다. 마침 옹벽 아래로 지름이 꽤나 나가는 PVC 하수관 3개가 포개어 설치되어있어 높이를 좀 감해준다. 철로가 3 개가 나란히 지난다.
좌우를 잘 살핀 후 기차가 오지 않을 때를 노려 재빨리 건너니, 아카시아와 온갖 가시나무들이 무성한 사면이다.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억지로 오르니 옛 1번 국도이다.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다. 여기가 덕고개다(15:53).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오니 도로 표지판(←공주, 독립기념관, 691번 지방도로와 /↑대전 1번국도 분기점300m)이 나온다. 건너편으로 전봇대에 천안효장례식장 선전표지판이 붙어있고 ,전봇대 우측으로 농로로 이용되는 시멘트 도로를 따르면, 뽕나무가 나오고, 이어서 묘지가 여러기 나타나고 우측으로 전의 읍내가 내려다보인다. .
16시05분 양성 이씨 묘를 지나니 잡목숲이 나타나고, 1 0여분 진행하니 십자로 안부가 나타난다.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해서 계속 오름길을 이어가니 아스팔트 도로가 나온다, 여기가 골프장 진입도로다. 정문 보다 훨씬 안으로 들어온 덕에 경비실 통과도 필요 엇다. 골프장 진입도로 양편에는 벚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벚나무 열매 버찌가 많이 매달려 있어, 손만 위로 뻗으면 버삐가 몇 개 씩 손안에 들어온다. 입에 넣으니 시큼하지만 그런대로 목도 추기고 괜찮다. 골프장 진입도로를 15분 정도 따라 진행하니 우츠긍로 연습장이 나오고, 맞은편으로 커다란
IMG National country Club 간판이 정면으로 보인다. 좌측으로 꺾으면, 클럽하우스와 주차장으로 통하는 길이므로 우측 갓 편으로 포장도로를 계속 따르니 좌측으로 주차장이 나오고, 차량 수백 대는 될 정도의 차량이 빼곡하다. 골프장 캐디인지, 뭔지. 신입 사원인지 캇트 카 모는 연습을 하고 있다가 등산복차림으로 지나니깐,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클럽하우스 끝나는 지점 우측산길로 오른다. 등로는 아주 나쁘다. 잡목이 많이 갈구 친다. 16시54분 십자로 안부를 만나서 좌측으로 오름이 이어지고 10여분 후 또 다시 십자로 안부를 만나서 좌측으로 꺾어 진행이다. 잡목숲과 대나무숲을 오른다. 나무들이 뒤엉켜있어 오르기가 수월치 않다. 능선마루에 오르자 좌우로 골프장이 모두 조망된다. 마치 전망대에 오른 느낌이다.
여기서 다시좌측으로 올라서 골프장 메인 홀 뒤에 있는 주차장을 횡단하여 우측 능선으로 진입한다. 이어 능선마루에 올라 잡목 숲 사이로 오른다. 조금 후에 능선마루에 이르는데 묘1기를 만나고 이어 잔솔과 참나무가 뒤섞인 빽빽한 숲길을 따라 북진하여 오른다. 낙엽이 많다. 봉우리를 넘어 우측으로 내려간다. 빽빽한 잡목숲을 헤쳐 가려니 몹시 짜증을 더 해 준다. 직진하여 가파르게 오르막을 한동안 오른다. 능선마루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3갈래길에서 좌측으로 차도가 나오면서 연수원 건물이 나온다. 철조망을 만나서 우측을 따라 진행하니 능선마루에 오른다. 북쪽 방향으로 진행하여 고만고만한 봉우리 4개를 넘는다. 우측 봉우리를 향하여 오름이 이어지는데 이 지점이 경부고속전철 고등터널이 지나는 지점이라고 추측이 된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가시덤불을 헤치고 한 번 떨어지면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난다. 오늘 산행 끝점인 황골도로다.
산행시작점: 곡두터널
산불 난 봉우리를 오르면서
420.9봉 팻말
420.9봉 삼각점
약초재배지를 지나면서
공주개발(주)골프장 안내문
공주개발(주)개발 골프장이 내려다 보임
차 령 고 개
고압철탑을 지나면서
국수봉 팻말
국수봉 삼각점
탄약창 부대
군시설물이 가로 놓여 있어, 더 진행하지 못하고, 우회하고자, 양곡리 마을로 내려오는데 논에서 올챙이를 잡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양곡리 버스승강장
11탄약창 부대 입구
요셉의 집 앞 연못. 연꽃이 피어있음
요셉의 집
1번 국도 통과
경부선 철길을 기차가 오지 않을 때 3m 정도 높이의 옹벽을 뛰어내린 뒤 조심스럽게 통과
1번 읍면도로(덕고개)를 지나서
IMG 골프장내로 들어서면시
IMG 골프장 주차장
연수원을 지나면서
고등1리 마을 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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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이라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의 반을 산행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힘드셨겠어요..
그러고 또 김천까지 차를 끌고..켘
절 부르면...대리운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