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렴동계곡의 바람은
열 나흘 달의
한귀퉁이 쯤에서 얌전히 머물다

그예 하룻밤을 못참아
설악골이나 잦은 바위골의 온갖 눈을 휘몰고
대청으로 대청으로
치솟지 가다가 용소골 염주골의

눈까지 몽땅
휩쓸어 올리고 곱게 잠든 천당폭쯤에서

☆ # by | 2005/05/10 17:17 | 이山 ,, 저山 | 트랙백 | 덧글(0)
운장산,,복두봉, 구봉산 산행 (0) | 2009.06.07 |
---|---|
설악 (0) | 2009.06.07 |
설악 (0) | 2009.06.07 |
설악 (0) | 2009.06.07 |
백두산 트레킹 (0) | 2009.05.21 |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