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씨버선길 첫째길 주왕산달기약수탕길(주왕산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 ~ 소헌공원)
날 짜 : 2018. 11. 10(토). 날 씨 : 4~13℃. 미세먼지 : 보 통. 풍 속 : 0.2m/s. 흐 림.
코 스 :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센터 ~ 주왕계곡, 주왕산 갈림길 ~ 주왕산 (721m) ~ 용추폭포. 선녀탕
~ 용연폭포 ~ 금은광이삼거리 ~ 너구마을 ~ 달기폭포 ~ 주왕산국립공원 월외지킴터 ~ 달기약수탕
청송농촌휴양단지 ~ 부곡교 ~ 소헌공원(외씨버선길 청송객주)
거 리 : 외씨버선길 18.5km + 주왕산 코스2.7km = 21.2km.
시 작 : 06 : 53. 마 침 : 14 : 56. 누구랑 : 나 홀로
외씨버선길 13길 + 연결길 2길을 걸으려고, 오래전부터 생각을 했으나, 차이피일 미루다가 오늘 1길을 걷게 되었다.
1길은 대전사를 지나 약수탕, 주왕산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입해야 하나, 이왕 온 김에 주왕산을 올랐다가
제3폭포위를 지나 금은광이 삼거리를 거쳐 소헌공원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그런데 제3폭포를 지나 세밭골에서 장군봉으로 진행하는 길로 가야 함에도 두수람 방향으로 쓰러진 이정표가 있다.
쓰러진 이정표에는 해발 550m 표지만 남아 있고, 방향표지는 어디로 날아갔는지 없다. 주위를 살피니 선답자들도
왔다 갔다를 반복했는지, 두수람(929m)방향으로 희미한 길이 나있다. 여기를 따라 오르니 점점 길이 흐미해지고 멧돼지
흔적만 있다. 지도를 펴고 나침반을 보니 서쪽방향이 진행 방향이다. 안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두수람(929m)
방향으로 올랐다. 여기서 좌측 내리막길로 내려오는데 산꾼들이 다니지를 않아 낙엽천지다.
내려오는 길이 오르는 것보다 힘이 더 든다. 15여분을 내려오니 금은광이 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부터 소헌공원까지는 탄탄대로다. 이정표. 표지판 같은 경우는 헷갈리는데 표시를 하면 좋은데, 헷갈리는 데는 보이 지를 않고,
월외탐방지원센터부터 소헌공원까지는 이정표, 표지판이 없어도 수월하게 갈 수 있는데도, 여기는 리본이 계속 촘촘히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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