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길 제2코스(마재마을~능내리마을회관)

남양주 다산길 제 2코스(마재마을 ~ 능내리마을회관)

날   짜 : 2018. 10. 18(목). 

 날  씨 : 아침 안개. 이후 맑음. 5~17℃. 미세먼지 : 보 통.

오늘은 남양주 다산길 2~3코스를 걸으려고, 서울에서 전철을 타고, 팔당역에 내려 역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30여분을 기다렸다가, 마을버스 63번을 타고 원릉마을 버스정류장에 내린 다음, 마재마을부터 시작하는 1코스

를 걸은 뒤, 2코스 율리고개 갈림길을 지나, 조안초교까지 계획을 했으나, 막상 원릉마을 버스정류장에 내린 다음

걷기 시작했으나, 다산길은 이정표. 표지기가 시원치가 않아 중도에 포기하고, 자전거길을 따라 팔당역까지 걸었다.

다산길은 전국에서 이정표, 표지기 등이 제일 시원치 않은 길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산길을 이어갔다.

모든 계획이 다 틀렸다. 나머지 구간 걷기도 포기하고 열흘간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오늘 걸은 길 끝내고

서울역으로 가서 집으로 내려가야겠다.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지만, 이렇게 까지 이정표도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는 관광홍보를 하고 있으니, 괘씸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