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료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빠꼼임 2022. 12. 30. 08:58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개봉 2주만에 글로벌 수익 1조원 돌파

입력 2022.12.29 23:32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5일 차인 18일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09년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작(1333만 8863명)의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아바타: 물의 길'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2.12.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29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7일, 개봉 14일 만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0억3011만 달러(약 1조 3051억 원)를 기록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에 성공한 영화는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아바타: 물의 길' 단 3편이다. 특히 '아바타: 물의 길'은 '탑건: 매버릭'(31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4개월)에 비해 월등히 빠른 속도인 14일 만에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스코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