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짜 : 2005, 3, 26(토) ,, 날 씨: 맑 음
산행시작 : 06 : 45 ,, 산행마침 : 15 : 30,, 산행시간 : 08 : 45
산행거리 : 30.0 km, 산 행 자 : 산 아, 야 초(2명)
산행경로
우두령 - 870봉- 985.3봉 - 1030봉- 바람재 - 황악산(1111m) - 운수봉(680m) - 궤방령 - 418봉 - 가성산(710m) - 장군봉(606m) - 663봉
- 눌의산 (743.3m) - 추풍령(당마루)
오늘 산행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지역이라서, 구간 산행은 몇 번을 했지만도, 산행을 계속 같이 하고 있는 산아 님은 자기하고 같이 가지 않은
구간은 인정할 수 없다고 해서, 산행을 같이 하기로 한다. 물론 산행 동참자인 황소장이 혼자 갔거나, 나 아닌 남들하고 갔는 구간은 내가 인정할
수 없다고 할 수 밖에는 ~~
이 구간은 황악산이라는 명산이 있고, 그 아래는 신라의 고찰 직지사가 자리잡고 있다. 거리는 약 30km로서, 당일 주파하기에는 좀 무리지만, 궤방
령에서 끊지 않고, 당일 주파하기로 결정하고, 06시45분에 우두령을 출발하여, 황악산 정상에 오르니. 3월 말인데도 아직 눈이 무릎 깊이 만큼 쌓여
있다.., 운수봉을 지나, 궤방령 내려오는 길은 양지바른 곳이라서 그런지. 눈이 녹아서, 길이 진흙탕으로서 매우 미끄럽다.
가성산을 지나면서부터는 , 날씨도 덥고 해서, 위에는 런닝만 걸친채 눌의산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대간 종주팀을 만났는데. 자기들은 새벽 4시에 우두령을 출하였다고 얘기를 하길래, 우리는 그것보다 2시간 45분 늦은 6시 45분 출발하였다고 얘기를 하니,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그렇게 빨리 여기까지 왔느냐고 하길래, 그냥 쉬지 않고 왔다고만 답 할 수 밖에는,,,,
어찌됐던, 산아 님과 나는 쉼없이. 산행한 결과, 예정시간 보다, 1시간 30분 정도 빨리 도착해서, 눌의산에서 집으로 전화를 해놓은 결과로 인하여,
황소장 사모님과, 내 마누라하고 오늘 산행 끝점에 있는 추풍령 할매갈비집에서 조우하여, 갈비하고 쏘주하고 쭉 하고 집으로 향한다.
백두대간 책자에는 산행예정시간이 10시간20분으로 되어있지만, 08시간 45분만에 구간종주를 완료하게 된 날이다.
산행 시작점 우두령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경계지점)
충북과, 경북도 경계 표지판
985봉에서 우두령쪽을 내려다 보고
뭔가?를 열심히 기록하고 있는 황소장~~~
정상 부분의 안테나가 있는 지역은 과거 공군부대 자리
백두대간의 바람재 - 형제봉 사이,, 신선봉 갈림길
신선봉쪽에서 직지사로 내려갈 수도 있슴
사진 가운데 마을이 영화 "집으로" 촬영지, (영동군 상촌면,지통마 마을)
황악산 정상에서 바라 본것임.
직지사 능여계곡 갈림길( 급경사이므로 동절기에는 위험함 )
백두대간의 황악산 정상 표지석
황악산 정상부위는 3월말인데도 눈이 1m가 넘게 쌓여있슴
여시골산- 황악산 이정표,
(백두대간상의 이정표 중, 거리가 표지 되어있지 않은 이정표, 표지판, 표지목은 덕산재-우두령- 추풍령 구간 밖에 없슴)
여시골산 비닐 표지판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경계인 궤방령
가성산 정상표지석
백두대간길에 달아놓은 종주자들의 리본
눌의산 정상에서 (2004년도만 해도 정상에 있는 참나무에 비닐로 된 눌의산 표지 비닐이 달려있었는데
나무를 자르니. 없어 질 수 밖에는)
산행 당일 날 아침은 좀 추웠지만,, 오후가 되자, 여름 날씨라서 그냥 런닝바람으로 산행~~)
구간 종주를 마치고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의 경계지점 표지판을 배경으로
이름이 나 있는 추풍령 할매 갈비집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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