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료 187

문재인 연하장

文, 신년 연하장서 “유난히 추운 겨울‥.민생 고단하고 안보 불안” 김명진 기자 입력 2022.12.30 16:35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고 했다. ‘안보 불안’도 언급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연하장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연하장엔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서명이 함께 적혔다. 문 전 대통령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며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다. 어렵고 힘들어도 서로 손을 맞잡을 때 우리는 이..

자 료 2022.12.31

2022년 10대 뉴스 국제 01

러의 우크라 침공, 세계 흔들다 12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피온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지난달 점령지 헤르손에서 철수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인 바흐무트를 점령하려고 최근 공세를 강화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 또한 바흐무트를 사수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러시아가 2월 24일 새벽 우크라이나를 기습 침공했다. 러시아는 “불과 며칠이면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호언했지만, 우크라이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민이 단결해 끈질기게 저항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전사자가 러시아군 10만여 명, 우크라이나군 1만3000명이라고 주장했고, 러시아는 자국 전사자가 6000여 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자 료 2022.12.31

리디아 고

‘세계 1위 골퍼’ 리디아 고, 현대家 며느리 됐다… 정의선 등 총출동 최혜승 기자 입력 2022.12.30 17:47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가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뉴질랜드 교포인 여성 골퍼 리디아 고(25·한국명 고보경)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씨가 3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범 현대가(家) 인사 다수가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결혼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리디아는 세례명이다. 이들은 2년간 교제를 이어오다 지난해 상견례를 통해 결..

자 료 2022.12.31

안중근 (영 웅)

‘장부가’ 부르며 스러진 서른한 살 안중근에겐 左도 右도 없었다 [아무튼, 주말] [김윤덕 기자의 사람人] 청년 안중근의 마지막 1년 그린 영화 ‘영웅’으로 돌아온 윤제균 김윤덕 주말뉴스부장 입력 2022.12.31 03:00 영화 '영웅'이 개봉한 21일 서울 용산 CGV에서 만난 윤제균 감독이 영화 포스터에 그려진 안중근 의사를 배경으로 서 있다. 윤 감독에게 영화 '영웅'을 누가 많이 봤으면 하느냐고 묻자, 2030 청년들과 정치인들이라고 했다. "특히 이 나라 정치인들은 조국을 진정으로 위하는 게 무엇인지 안중근 의사의 삶을 보며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내게 남겨진 마지막 시간/ 내가 걷던 이 길 끝까지 가면/ 이룰 수 있나 장부의 뜻/ 내 살갗을 파내듯 에이는 이 ..

자 료 2022.12.31

“2023년은 전기차와 이 주식 사면 된다”

“2023년은 전기차와 이 주식 사면 된다” [방현철 박사의 월스트리트] 내년 증시에선 GET(지정학, 환경, 기술)을 잡아라! 방현철 기자 입력 2022.12.30 07:50 30일 새벽에 끝난 월가 증시는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1.05% 상승한 3만3220.80에 마감했습니다. S&P500은 1.75% 오른 3849.28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2.59% 상승한 1만478.09에 마감했습니다. 이달 들어 매도세가 강했던 테슬라는 이날 8.1%나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올 한 해 월가 증시는 약세장을 경험했습니다. 연초 이후 이날까지 다우지수는 8.58%, S&P500은 19.24%, 나스닥은 33.03% 하락했습니다. [내년 투자 전략 영상으로 확인]: https://youtu.be/..

자 료 2022.12.31

펠 레

[만물상] 언제나 뜨거웠던 펠레처럼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2.12.31 03:18 펠레의 본명은 이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다. 발명왕 에디슨처럼 되라며 아버지가 지어줬다. 펠레는 아버지를 깊이 사랑했다. 펠레라는 애칭도 아버지 아닌 남이 지어주었다는 이유로 처음엔 싫어했다. 1950년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열렸다.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우루과이에 충격패 하자 라디오 중계를 듣던 아버지가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의 눈물을 그때 처음 봤다고 했다. 열 살 소년은 아버지를 위로했다. “울지 마세요. 제가 월드컵에서 우승할게요.” /일러스트=박상훈 ▶펠레의 기술은 지금 다시 봐도 놀랍다. 펠레는 온몸으로 드리블한다. 백힐 패스, 노룩 패스, 수비수 머리 위로 공을 차올려 넘긴 뒤 낙하 지점을 먼저 차지해 슛을 ..

자 료 2022.12.31

세렌디피티(Serendipity)

[이동규의 두줄칼럼] [70] 세렌디피티(Serendipity)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입력 2022.12.30 03:00 “우연히 다가오는 행운은 없다 운이란 준비와 기회의 만남이다" 사람들은 좋은 일이 생기면 그저 운(運)이 좋았다고 한다. 겸손한 정답이긴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표현이다. 이럴 때 세계적 고수들은 생각지도 못한 행운, 즉 ‘세렌디피티’라고 한다. 그러나 인생에서 대가 없이 요행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재물뿐이다. 파스퇴르는 “우연은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다”고 했다. 농구에서 종료 신호와 함께 성공된 골(버저비터, Buzzer Beater)처럼 일견 완벽한 우연으로 보이는 일도 사실은 미지의 강력한 긍정과 노력의 힘에서 잉태된 것이리라. 이번 연말에 이런 말은 아낄 이유가..

자 료 2022.12.30

‘축구 황제’ 펠레, 암투병 끝 별세

‘축구 황제’ 펠레, 암투병 끝 별세… 마지막으로 전한 메시지는 김소정 기자 입력 2022.12.30 06:17 ‘축구 황제’ 펠레(82·브라질)가 29일(현지 시각)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로이터는 이날 “월드컵 3회 우승자이자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가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편히 잠드세요”라는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펠레 인스타그램 펠레 인스타그램에도 고인이 생전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올라왔다. “금일 세상을 떠난 ‘왕; 펠레의 여정에는 영감과 사랑이 있었다. 그의 여정 안에서 에드송(펠레 본명) 스포츠의 천재성으로 세상을 매혹시켰고, 전쟁을 멈추게 했으며..

자 료 2022.12.30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개봉 2주만에 글로벌 수익 1조원 돌파 입력 2022.12.29 23:32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5일 차인 18일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09년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작(1333만 8863명)의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아바타: 물의 길'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2.12.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29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7일, 개봉 14일 만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0억3011만 달러(약 1조 3..

자 료 2022.12.30

[지하철 첫 차 일출산행] 부산 금정산, 인천 문학산, 광주 금당산

[지하철 첫 차 일출산행] 부산 금정산, 인천 문학산, 광주 금당산 현재위치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금정산 일출. 한반도에서 가장 빨리 신년 일출 볼 수 있는 산 한반도, 그중 섬이 아닌 육지에서 일출 광경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산은 경남 양산 천성산으로 알려져 있다. 천성산은 해발 922m로 이 일대에서 가장 고도가 높다. 따라서 바닷가보다 해돋이를 빨리 볼 수 있다. 하지만 부산 금정산이나 경주 토함산도 거의 비슷한 시간에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따져보면 접근성이 좋은 금정산이 일출 감상지로 제격이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산행 기점인 범어사에서 가깝고, 지하철 범어사역도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산길이 넓고 뚜렷해 어려움 없이 야간산행이 가능하다. ..

자 료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