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혈된 눈, 순간 폭력성, 짙은 향수… 혹시 내 아이도 마약? 10대 마약 5년새 4배… 초기 체크리스트와 예방법 김승현 기자 정해민 기자 입력 2023.04.24. 03:50업데이트 2023.04.24. 06:51 지난 21일 오후 2시 경기 시흥시 서해고등학교에서 대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강사인 김이항 약사가 마약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이태경 기자 최근 10대들의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대처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3일 기본적으로 마약 자체를 접하지 않는 게 중요하지만, 그동안 수동적이었던 마약 문제 대처를 능동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전에는 경찰 등이 범죄 차원에서 접근했지만 이제는 일상 속에 스며든 마약을 인정하고, 가정과 교육기관에서부터 적극 해결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