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712

좌파가 우리나라를 말아먹는 방법

좌파가 우리나라를 말아먹는 방법 [아무튼, 주말] [서민의 문파타파] 반미, 반일이 대표 전략 국가 근원 산업도 흔들기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입력 2023.04.08. 03:00업데이트 2023.04.09. 07:32 일러스트= 유현호 1989년 10월 13일, 건국대에 다니던 스물네 살 청년 정청래는 준비한 승용차를 주한 미국 대사관 옆에 세운 뒤, 차 지붕을 밟고 3m나 되는 담장을 넘어 대사관에 들어간다. 이 난동에 참여한 이는 모두 여섯 명. “공안 통치 배후인 미국의 내정 간섭 중단”이 요구 사항이었다. 그들은 직접 제작한 사제 폭탄을 대사관에 던지는데, 워낙 엉망으로 만든 탓에 폭탄이 터지지 않자 플랜 B에 들어간다. 대사관 거실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 하지만 대사관 건물이 내..

why 2023.04.23

고민정 의원을 위한 ‘문재인 정권 언론 탄압’의 진실

고민정 의원을 위한 ‘문재인 정권 언론 탄압’의 진실 [아무튼, 주말] [서민의 문파타파] 언론 자유 빙하기는 문재인 정권 아니었나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입력 2023.04.22. 03:00업데이트 2023.04.22. 03:12 “현재 윤석열 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언론 탄압의 정도가 선을 넘어서고 있다.”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지난 3월 29일 열린 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에서 한 말이다. 그녀는 왜 화가 났을까? 검찰이 한상혁 방통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기 때문이란다. 고민정은 이것이 ‘언론을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려는 윤 정권의 음모’라며, 준엄하게 말한다. “언론 자유가 왜 중요한지, 전 세계 언론인이 왜 대한민국 언론이 탄압받고 있다고 규정하는지, 윤석열 정권은 가슴에 손을 얹고 ..

why 2023.04.23

‘편의점 원조’ 일본도 놀라는 “천하제일 한국 도시락”

‘편의점 원조’ 일본도 놀라는 “천하제일 한국 도시락” [아무튼, 주말] [봉달호의 오늘도, 편의점] 봉달호 편의점주·에세이스트 입력 2023.04.22. 03:00업데이트 2023.04.22. 03:14 일러스트=김영석 “현미밥에 계란 프라이, 참나물, 볶음김치, 오징어볶음, 감자볶음. 카, 이 ‘혜자로운’ 구성 좀 봐.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니?” 내가 우리 편의점 도시락을 자랑하면 다른 브랜드 편의점을 운영하는 친구는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꾸하곤 했다. “음식 하면 역시 우리 ‘백 대표’ 아니겠어? 백 대표가 레시피까지 조율하며 자기 명예를 걸고 내놓은 도시락이야. 편의점에 들여오기 바쁘게 팔려나간다니까.” 그럴 때마다 늘 조용하던 3위 브랜드 편의점 점주가 요즘엔 목에 힘을 주며 대들기 ..

why 2023.04.23

전세사기꾼 7000억 사업 따낼 때, 인천 공무원이 강원도 옮겨가 총괄

전세사기꾼 7000억 사업 따낼 때, 인천 공무원이 강원도 옮겨가 총괄 7000억대 개발 사업 선정 과정서 의혹 커져 박국희 기자 입력 2023.04.22. 03:00업데이트 2023.04.22. 06:44 인천 미추홀 2700억원대 전세 사기 피의자 남모(61)씨가 강원도 동해 망상지구의 7000억원대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기 전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의 투자 담당 공무원들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으로 먼저 옮겨가 망상지구 개발사업을 총괄했던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국민의힘에서는 인천의 투자유치 전문가들이 강원도로 가서 망상지구 개발사업을 맡게 된 뒤, 역시 인천에서 활동하던 남씨가 돌연 강원도로 활동 무대를 옮겨 도시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인천 지역 유력 야권 정치인의 입김이 작..

why 2023.04.23

인천 전세사기꾼, 최문순과 동해 개발...6700억 사업권 따냈다

인천 전세사기꾼, 최문순과 동해 개발...6700억 사업권 따냈다 세입자 3명 죽음 부른 ‘건축왕’ 행적 보니 ’파워리더’ 시상식서 野김회재에 상 수여 한글세계선교센터 총재 직함도 박국희 기자 입력 2023.04.21. 03:00업데이트 2023.04.21. 08:03 ‘건축왕’ 남모씨(맨 왼쪽)는 지난 2021년 8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1지구 개발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자리에 당시 최문순 강원지사(왼쪽에서 다섯째)와 함께했다./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인천 미추홀 2864가구의 2700억원대 전세 보증금 사기 사건으로 20~30대 피해자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건축왕’ 남모(61)씨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수년 사기 행각에도 남씨는 2년 전 한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에..

why 2023.04.21

사기 대국, 대한민국

사기 대국, 대한민국[만물상] 김홍수 논설위원 입력 2023.04.20. 20:43업데이트 2023.04.20. 23:05 100년 전 한 사기꾼이 프랑스에서 에펠탑을 팔아먹었다. 그는 1차 대전 여파로 재정난에 빠진 파리시가 에펠탑 수리비도 대기 어려운 처지라는 뉴스를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정부 고위 관료를 사칭하며 철물상 6명을 최고급 호텔로 불렀다. “에펠탑을 고철로 팔기로 했다”면서 경매는 비밀리에 진행할 것이라고 입단속을 시켰다. 낙찰 욕심에 눈이 먼 한 명을 집중 공략, 선수금과 뇌물을 챙겨 외국으로 달아났다. ▶같은 시기 대서양 건너 미국에선 찰스 폰지라는 인물이 세상에 없던 사기 수법을 개발했다. 그는 국제 우편에 답장용으로 동봉하는 우표에 투자하면 국가 간 우표 시세 차를 활용해 3..

why 2023.04.21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첫 공식 언론 인터뷰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野, 2011·2014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거짓으로 교묘히 합쳐 ‘이재명 대장동 몸통’ 덮어” 글 :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이재명 대표 욕심 때문에 대장동 관련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발생” ⊙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불법대출 봐줬단 주장, 전제 자체가 틀린 거짓 선동” ⊙ “부산저축은행이 대장동 사업자에게 한 대출은 합법” ⊙ “불법대출인데 검찰이 눈감아줬다면 그 증거 공개하면 끝날 문제” ⊙ “조우형이 대장동 불법대출로 수사?… 로비 과정 심부름꾼 관여 의혹으로 조사받은 것” ⊙ “이재명 대통령 간절히 바랐던 김만배로부터 언론인 모임인가에 100억원 후원 주기로 했다는 말 들어” ⊙ “이재명·김만배·정영학 등..

why 2023.04.19

네쌍둥이 낳은 직원 집에 회장님이 떴다

“나중에 꼭 포스코 와” 네쌍둥이 낳은 직원 집에 회장님이 떴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4.18. 16:26업데이트 2023.04.19. 09:50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국내 최초로 네쌍둥이를 자연분만한 김환 사원 부부의 집을 찾았다. /김씨 아내 박두레씨 인스타그램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국내 최초로 네쌍둥이 자연 분만에 성공한 포스코 김환 사원 부부의 집을 찾았다. 1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5일 김씨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김씨는 포항제철소 화성부 소속으로, 현재 육아휴직 중이다. 김씨의 아내 박두레씨는 지난해 8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네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0만 분의 1로 극히 희박하다. 포스코 김환 사원의 첫째 아들..

why 2023.04.19

‘한국 최고 부자’ 1위는?

이재용·김범수 다 제쳤다… 포브스 선정 ‘한국 최고 부자’ 1위는? 문지연 기자 입력 2023.04.19. 09:19업데이트 2023.04.19. 09:27 김병주 MBK 회장이 2021년 8월 5일 본지와 인터뷰 하는 모습. /김지호 기자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 포브스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발표한 ‘올해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 따르면 김병주 회장의 자산은 97억 달러(약 12조8000만원)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순위 3위(77억 달러)에서 두 단계 뛰어 처음 기록한 1위다. 이어 10위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80억 달러·10조5400억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57억 달러·7조5..

why 2023.04.19

77세 ‘론리 플래닛’ 창업자 “신발끈 묶을 때 가장 행복해”

77세 ‘론리 플래닛’ 창업자 “신발끈 묶을 때 가장 행복해” 英 여행저술가 토니 휠러 12년 만에 방한 최보윤 기자 입력 2023.04.19. 04:33 토니 휠러(오른쪽)와 아내 모린이 자신들이 펴낸 론리 플래닛 책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책 제목은 1971년 영화 ‘매드 도그 앤드 잉글리시멘(mad dogs and englishmen)’의 노래 가사 ‘lovely planet’을 ‘lonely planet’으로 잘못 알아듣고 정했다고 한다. /플래닛 휠러 재단 “예상은 했지만 세상에나, 10여 년 동안 이렇게나 바뀌었다니! 서울 강남에서부터 시내까지 종일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마치 탐험하는 기분이더군요.(웃음) 내리는 곳곳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신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겁니다.” 오랜만에 서울을 ..

why 2023.04.19